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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0.08.24 ::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
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
1. 바리깡은 '일본어'가 아니라 '불어'다.
→ "깡" 이라는 표현이 일본어에 많다 보니까, 일본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뿐.
2. '호랑이'가 한자고, '범'이 순우리말이다.
3. 배 부를 때, 탄산음료를 먹어도 소화가 되는 것이 아니다.
→ 단지, 몸 안에 있는 가스만 나오는 것일 뿐이지 오히려 소화불량만 더 심해진다.
4. 혀를 깨물어도 죽지 않는다.
→ 혀는 사람의 몸에서 근육과 신경계의 한 단말에 불과하기 때문에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.
또한 혀가 끊어진 순간, 그 즉시 근육이 수축되면서 인체 스스로 지혈을 하기 때문에 과다출혈도 일어날 일이 없으며
혀가 몸까지 말려들어가서 질식할 일은 더더욱 없다.
5. 우주에서도 총 쏘면 총알 나간다.
→ 총알에 화약이 붙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, 우주에는 산소가 없기 때문에 총알이 안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
애초에 총알(실탄)에는 산화제가 포함되어있어서 우주에서도 잘만 나감.
6. 아토피는 안씻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.
→ 오히려, 자주 씻을 수록 안좋다.
7.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어도 눈 안 나빠진다.
→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에 피로가 쌓여, 침침해 보이는 것 뿐이지
시력에 하나도 직접적인 영향 끼치는 거 없음.
8.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색을 변화시키지 않는다.
→ 카멜레온은 주변의 환경이나 주변의 색으로 인해서 바뀌는 것보다
자신의 감정, 기분, 온도, 빛의 변화로 인해 바뀌게 되며 대부분 일곱 가지의 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
자연에 흔하지 않은 색인 금색, 검정, 빨강색으로는 변할 수 없다.
9. 제모(면도)를 많이 한다고 털이 굵어지고 까끌까끌해지지 않는다.
→ 털을 한 번 밀게 되면 그 후에 다시 자랄 때, 두꺼운 면이 먼저 보이게 되서 그런 것이지
굵게 자라는 것이 아니다.
10.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다.
→ 반은 맞고, 반은 틀린 소리 ㅇㅇ.
해수면을 기준으로 물 아래 높이까지 다 합치게 되면 가장 높은 산은 하와이에 위치한 마우나케아산으로,
해수면 아래의 높이까지 총 10,200M로 에베레스트산보다 1km 더 높다.
11. 새치가 생기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다.
→ 과도한 스트레스가 피부 노화등의 전체적인 노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
새치 등의 흰머리가 생기는 데에 스트레스는 좆도 영향 안 준다.
12. 아기새를 손으로 만져도 어미새는 안 버린다.
→ 아기새를 만지거나 집을 만들어준 뒤, 그곳에 넣어두면 어미새는 다시는 안 찾아오거나 아기새를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
잘못된 소리다 ㅇㅇ. 보통 아기새들은 둥지 밖을 잘 벗어나지 않으며, 니들이 집을 지어줘도 마찬가지로 잘 안나가려 할 거임.
더군다나 어미새 역시 아기새가 완벽하게 날 때 까지는 비행 연습은 물론이고 어떠한 터치도 안한다.
13. 바이킹 족이 뿔이 달린 투구를 썼다는 기록은 없다.
→ 바이킹족이 뿔 달린 투구를 썼다는 고고학적, 역사적 기록은 어디에도 없으며
단지 스웨덴 화가가 1800년대에 그린 작품에 뿔 달린 투구가 형상화되면서 고착한 고정관념일 뿐임.
14. 인간은 5개의 감각 이상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.
→ 인간은 시각, 미각, 후각, 청각, 촉각을 넘어서 균형감각, 온도감각 등이 있으며
쉽게 말하자면 '간지럼' 이나 '굶주림' , '따가움' 등의 감각은 촉각에 들어가 있지 않음.
15. 독버섯을 먹어도 곤충은 안 뒤진다.
→ 달팽이나, 지렁이, 벌레들은 버섯의 독이 작용하는 소화기와 신경계가 없기 때문에 독버섯 마니 먹어도 안뒤짐.
참고로 스웨덴에서 어느 산악인이 벌레가 버섯을 먹고도 잘 가는 걸 보고 따라 먹었다가 노짱 따라갈뻔한 일도 있었다 ㅇㅇ.
인간같은 포유류계의 동물들은 먹다가 뒤지는 수가 있음.
16. 원래 치아의 자연적인 색은 노란색이다.
→ 물론 인위적(이를 안 닦는 등의 습관)인 이유로 이가 더 누래진것을 제외하고는
원래 이는 약간 누런 게 맞음. 미백기능은 그냥 외관적이유에서일 뿐 ㅇㅇ.
출처 일간베스트